몇 년 전 애지중지 키우던 고양이가 하늘나라로 간 다음부터 그냥 혼자 외롭게 지내고 있는데요. 반려묘가 무지개다리를 건너기 한참 전부터 잘 알고 지냈던 친한 반려인 분께서 새 반려묘를 맞이했다면서 저한테도 다른 고양이를 키워보라고 말씀해 주셨어요. 시간이 많이 지나 이제는 고양이 사진을 봐도 둘이 즐거웠던 생각만 떠오르니까 그러면 나도 저렇게 새 반려묘를 데려와도 괜찮겠다 생각했어요. 마침 아는 사람이 거제고양이보호소에 갔다가 새 고양이를 만나 집까지 들였다면서 한번 와서 보라고 계속 초대하셔서 방문하기로 했어요. 이 참에 새로운 고양이들 보면서 힐링도 하고 입양 상담도 받아 보려고요. 오랜만에 보는 고양이도.......
출처 : https://blog.naver.com/iuwauxei25/22303530660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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