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랫동안 키우던 고양이가 하늘로 떠난 뒤 그냥 혼자 쓸쓸하게 지내고 있었습니다만, 고양이가 하늘나라에 가기 한참 전부터 잘 알고 지냈던 지인이 얼마 전에 새 아이를 입양했다면서 저에게도 다시 고양이를 데려오라고 조언해 주시더라고요. 솔직히 시간이 많이 흐르기도 했고, 이제는 사진을 보더라도 그냥 행복했던 기억만 떠오르니까 그렇다면 나도 다시 새 반려묘를 키워도 괜찮겠다 생각했어요. 마침 아는 사람이 경북고양이보호소에 갔다가 새로운 고양이를 만난 것이 인연이 되어 가족으로 데려왔다며 빨리 들리라고 계속 초대하셔서 찾아가게 되었어요. 이 기회에 고양이들 얼굴도 보고 입양 상담도 하면 좋을 것 같았어요. 진짜 오래.......
출처 : https://blog.naver.com/iuwauxei25/223035376183
shareblog.co.kr 쉐어블로그를 통해 공유된 글입니다.